'게임'에 해당되는 글 43건

  1. 2007.05.31 Crysis core technology video
  2. 2007.05.16 장르 구분
  3. 2007.04.30 또다른 지식의 성전 리메이크 발표
  4. 2007.04.23 Tomb Raider : Anniversary Edition 2
  5. 2007.03.21 S.T.A.L.K.E.R Gold 실행 2

Crysis core technology video

Games 2007. 5.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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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구분

Games 2007. 5. 16. 20:21

유난히 장르 구분에 대한 압력이 심한 쪽이 게임 부분이다. 어떻게든 카테고리를 만들어 분류해두려는 그 속성 때문에 FPS이면서 RPG인 게임이거나 액션이면서 RPG인 게임과 같은 혼혈종들은 흔히 나타나지도 않거니와 환영받지도 못한 채로 튀기 취급을 받는 경우가 흔히 있다. 디아블로와 같은 거대한 성공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나, 디아블로는 그 이후로 그 자신이 새로운 장르의 창조자가 되어버렸고 결국 카테고리 하나를 더 만들어 내었을 따름이다. 장르의 혼합이 특이점으로 평가받고, 그것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광고하면서도 막상 인정받지 못하고 스러지는 기묘한 현상. Deus EX나 System shock 같은 걸출한 게임이 단순히 [쉽게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평에 성공하고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플레이어들의 무의식적인 강박감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 픽셀 헌팅도 어드벤처요, 박스 끌어당기며 점프하는 플래포머 스타일의 액션도 어드벤처라면 어드벤처의 정의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스토리텔링이 RPG의 가장 큰 구성요소라면 장대한 스토리의 (그것이 B급이든 아니든) MGS시리즈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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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지식의 성전 리메이크 발표

Games 2007. 4. 30. 16:02

허어억..근데 요즘 애들중에 이걸 기억하는 사람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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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b Raider : Anniversary Edition

Games 2007. 4. 23. 18:44



TR 시리즈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편은 아니지만 수많은 유사 게임들과 TR이 주는 느낌은 사뭇 다르다. 페르시아의 소도둑(....)을 플레이할 때와는 또 다른 느낌.

첫 편은 당시로서는 놀라울 정도였던 그래픽에 감탄하고 첫 스테이지에서 뱅글뱅글 돌다가 게임을 접어버렸고, 2/3편은 그나마 근성으로 플레이하다가 세이브파일을 날려먹는 바람에 중도 포기. 특히나 3편의 그 압도적인 난이도가 끼친 영향도 지대했고.. 이후 시리즈의 몰락을 지켜보면서 그저 그런 프랜차이즈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최근작인 Legend를 플레이하면서 정말 즐거워했었다. 게임이 영화에 영향을 미치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영화가 게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덕분에 요즈음의 TR은 처음 플레이하던 느낌과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고.

Legend를 플레이하면서 이전 작품들을 다시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꽤 강하게 들었지만 너무나 심하게 달라진 조작 방법 때문에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이제는 보기 힘겨워진 그래픽도 한 몫을 했고. 그러던 차에 AE 버전이 발매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다.

불행히도 PS2용으로 발매되는 까닭에 Legend에서 보여 준 Next Gen. 옵션은 볼 수 없지만 그래도 훨씬 나아진 외양을 갖추고 있고, 더불어 Legend에서 보여준 조작 스타일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꽤나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듯 싶다. 지금 다시 플레이 중인 Legend를 마치는 대로 도전 예정.

+) 새로 바뀐 The way it's meant to be played 로고를 볼 수 있다. ...예전보다 멋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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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K.E.R Gold 실행

Games 2007. 3. 21. 11:40

Gold 버전. 불행히도 이유없이 튕기는 증상이 있어서 제대로 플레이 시작도 못해보고 있다. 패치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픽은 7년간 기다리는 동안 참 허망할 정도가 되어버렸고.. 맵이 어마어마하게 넓고 View distance가 긴 장점은 있지만 대신 8800에서도 제멋대로 프레임이 들쭉날쭉 뛴다. 은근히 고사양. 황량하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는 잘 나타나 있는 편인데, 슈팅으로서의 감각은 (지금까지는) 별로 안 좋다. 이거 액션이 아니고 RPG다...

한글판도 없는 주제에 자막도 없기 때문에 스토리 이해하면서 플레이하기는 꽤나 애로사항이 꽃필 게임.
게임 시작하면 Nvidia도 ATI도 아닌 ASUS 로고가 뜬다..조낸 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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