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Human Head demo
IT 2007. 5. 25. 09:47Q5 구매 연기
IT 2007. 5. 21. 14:40발매 당일 주문하고 발송을 기다리다가, 결국 오늘 주문 취소를 넣었다. 조금 더 기다린 후에 오프 매장에 물건이 깔리면 구입할 생각.
몇년 전만 해도 1-2만원 아껴보겠다고 서울을 횡단하기도 했고 전자상가를 쫓아다니고 온갖 짓을 다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돈을 쓰고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출이 변해가고 있다. 회사를 다니고, 자기 일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해하겠지만 결국 시간을 줄이는 쪽이 지출을 줄이는 쪽에 비해 더 이득이다. 지출의 규모가 어느 정도 크지 않다면 모를까. 신제품을 발매하자마자 구입하고 문제점을 온 몸으로 느낀 후에 a/s 센터에 달려가 바득바득거리는 것을 열정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편하게 즐기려고 사는 물건에 악다구니써가며 온몸을 바쳐봤자 남는 것은 피곤함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예전에는 하이마트니 이마트에서 전자제품 사는 사람들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서서히 이해가 간다. 가격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후 처리의 깔끔함과 기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편리함이 크기 때문. 나도 걍 하이마트에서 정가 주고 Q5 살랜다..
다행히 오늘 [어둠의 속도]를 사 뒀기 때문에 당분간 눈이 심심할 일은 없고.
몇년 전만 해도 1-2만원 아껴보겠다고 서울을 횡단하기도 했고 전자상가를 쫓아다니고 온갖 짓을 다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돈을 쓰고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출이 변해가고 있다. 회사를 다니고, 자기 일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해하겠지만 결국 시간을 줄이는 쪽이 지출을 줄이는 쪽에 비해 더 이득이다. 지출의 규모가 어느 정도 크지 않다면 모를까. 신제품을 발매하자마자 구입하고 문제점을 온 몸으로 느낀 후에 a/s 센터에 달려가 바득바득거리는 것을 열정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편하게 즐기려고 사는 물건에 악다구니써가며 온몸을 바쳐봤자 남는 것은 피곤함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예전에는 하이마트니 이마트에서 전자제품 사는 사람들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서서히 이해가 간다. 가격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후 처리의 깔끔함과 기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편리함이 크기 때문. 나도 걍 하이마트에서 정가 주고 Q5 살랜다..
다행히 오늘 [어둠의 속도]를 사 뒀기 때문에 당분간 눈이 심심할 일은 없고.
Cat6 케이블은 효과가 있을까?
IT 2007. 5. 13. 15:37있다. 다만 사용하고 있는 네트웍 환경에 심한 영향을 받는다. 현재 물려 있는 기기들의 구성이
3Com gigabit Hub
에 각각 Marvell Gigabit controller, Intel Pro 1000 controller, 정체불명의 Gigabit 컨트롤러 - WD My World Book에 장착된 놈이라 스펙 확인 불가 - 들이 물려 있다. 지금까지 Cat5 케이블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Cat6 STP로 교체했는데, Intel-Marvell간 단일 파일 복사 속도는 약 20MB/s까지, Marvell-Marvell간 파일 복사도 비슷한 속도가 나온다. 물론 3Com을 거쳐간 속도. 그런데 WD My Book쪽의 컨트롤러가 성능이 엉망인지, 어느 상황이든 최대 6MB/s 정도가 고정. Gigabit치고는 한심스러운 속도라고 하겠다.
결국 Gigabit를 완전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컨트롤러-허브-케이블까지 맞춰 주어야 한다. 싸구려 컨트롤러나 허브를 쓰면서 케이블을 바꿔봤자 속도는 안 나온다는 이야기. 특히 Cat5e 쓰면서 굳이 Cat6로 바꿀 필요는 없다. 케이블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니니 부담은 크게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