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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고가의 물건을 잃어 버리게 되면 A/S 센터쪽에 시리얼을 등록하게 되는데, 이 때 센터에서 물품분실 확인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가까운 경찰서나 경찰 지구대를 찾아서 물품 분실신고를 하고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 파출소의 명칭이 지구대로 변경되었다. 낯선 이름이라 갸웃갸웃했었는데 기억을 떠올려보니 그런 뉴스를 봤던 기억이.
+) 분실신고 확인용 직인이 지구대 이상에만 있기 때문에, 분소로 찾아가면 발급을 안 해준다.
+) 의외로 지구대가 띄엄띄엄 있는 편. 그렇다기보다는 본인 행동반경에 꼭 조금 엇나가는 위치에 있달까.. 동사무소보다는 확실히 숫자가 적다.
+) 분실신고서는 전산접수한 다음 프린트하여 파일링하기 때문에, 분실 위치와 상관없이 아무 곳에서나 하면 된다.

더해서..
+) 야간 근무하시는 여자 경찰분이 참 아리따우시더라. 눈밑에 다크서클이 보이는게 안타까웠다.
+) 분실신고하는 그 짧은 시간에도 몇 번이나 호출이 오더라. 짭새들 하는게 뭐냐고 조금 생각했었다가 오늘에서야 반성한 1인. 경찰분들 일 열심히 하십니다..오히려 근무시간에 농땡이 치기도 힘들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