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life except

디스크로 두 번이나 쓰러진 다음부터 컴퓨터 사용 시간에 굉장히 민감해졌다. 아무리 좋은 자세로 앉아 있어도 같은 자세를 오래 지속하는 것이 허리에 좋을 리가 없기 때문. 헌데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하겠지만 일에 활활활 타오르다보면 세시간이고 네시간이고 훌쩍 지나가버리는게 다반사. 어떻게 시간을 체크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을 해 봤는데, 예상했던 대로 누가 친절하게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놓았다.

Micro break / Rest break / Daily limit 등으로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게 해 둔 것이 장점. 설정에 따라 휴식시간이 되면 키보드 입력을 차단해 버릴 수도 있지만 사용을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공개 어플리케이션이고, 소스까지 공개되어 있음. 비슷한 류의 어플리케이션 중 가장 낫다.

http://www.workrave.org/